서산해미읍성에 들어서면 세계의 민속놀이와 조선 600년 역사가 푸르른 잔디위에 펼쳐지며,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온 듯한 착각 속에 빠지게 된다. 매년 10월 해미읍성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는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상업성을 추구하는 타 축제와 달리 우리의 역사를 재현하는 교육형 문화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6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했다. 또 세계축제협회(IFEA)가 매년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들 중에서 우수한 축제를 선정, 시상하는 피나클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축제전문가들도 격찬한 축제이다.
올해는 10월 12일부터 3일간 해미읍성축제가 진행되며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9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 해미나들목에서 5분 안에 축제장소에 도착할 수 있어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세계의 민속놀이와 불꽃놀이, 전통국악공연 등 지역주민이 만들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광객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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