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하이서울]서울시 우수 강소기업 집중 육성 공동 브랜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4월 24일 11시 02분


사진제공=SBA(서울산업진흥원)
사진제공=SBA(서울산업진흥원)
하이서울 브랜드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서울 소재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 중 서울시에서 인정하는 우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특히 도시 서울의 브랜드 파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금력 부족 등으로 브랜드 파워 형성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체 브랜드 성장 견인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현재 세계 10대 도시에 속하는 도시 서울의 브랜드 파워를 중소기업에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 신인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기업 제품 및 서비스 품질 담보하는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브랜드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18년 3월 현재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은 총 713개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기업별 평균 매출액은 약 119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평균 종업원 수는 약 46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평균 업력은 약 12년으로 서울에 소재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혁신적인 중소기업이 대거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재도약 지원 프로그램, ▲홍보 지원 프로그램, ▲네트워킹 강화, ▲대외 협력 지원,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분야들을 세분화하여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2018년 하이서울브랜드 지정서 수여식 행사는 신규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의 확대에 따라 하이서울브랜드 기업 간 지역 기반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서북(강서), 동북(성동), 동남(강남), 서남(구로), 총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권역별 행사를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모든 행사를 개최했다.

지정서 수여식이 권역별로 모두 이뤄진 이후 지정서 수여를 받은 신규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의 경우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외부 협력 사업을 통해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다양한 성과 창출 목적으로 이뤄지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하이서울브랜드 기업 간 비즈니스가 가능한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기업들의 협업을 기반으로 자생할 수 있는 토대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권역별 행사에서는 신규 지정기업에 대해 서울시장 명의 지정서 수여를 비롯해 참석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는 신규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가 이뤄진 이후 적극적인 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간략한 개별 기업 소개도 이뤄져 네트워킹 강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신규 및 기존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권역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추후 기업 대표들 간의 지속적인 협업 및 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 경제 성장과 일자리 견인을 주도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강소 기업으로 하이서울브랜드기업들이 집중 육성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의 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보다 다양한 협업이 실제로 가능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선정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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