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6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6층에 ‘관광일자리센터’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구직자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전문 인력포털 ‘관광인’(academy.visitkorea.or.kr)을 활용해 관광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력서를 등록하고 취업 컨설팅을 신청하면 일자리센터의 컨설턴트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5월부터는 관광 분야에 특화된 취업 특강도 진행한다. 구직자는 여행, 숙박,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미래관광일자리 등에서 활동하는 현직 멘토의 강의를 관광인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접속자가 증가하는 데 발맞춰 관광인 모바일 페이지를 신설했다.
문체부, 관광공사, 관광업계는 ‘관광산업 일자리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26일 일자리센터에서 첫 회의를 연다.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관광 분야는 정확한 취업 정보가 부족하다”며 “관광일자리센터를 통해 관광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돕고 우수한 인재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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