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27일 전북 군산시에 롯데몰 군산점(사진)을 오픈한다. 연면적 8만9000㎡, 영업면적 2만5000㎡,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다.
도심형 아울렛과 롯데시네마가 복합된 형태로 쇼핑, 외식, 문화생활이 어우러진 시설을 구현했다. 군산은 한국GM의 공장 폐쇄로 지역경제 안정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곳으로 최근 채용박람회에서 지역민 400여 명을 채용하는 등 임직원의 85%를 지역 주민으로 고용했다.
노윤철 롯데아울렛본부장 전무는 “롯데몰 군산점이 군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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