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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림산업, 1분기 실적 호조… 건설사업부 영업익 333% 급증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8-04-26 17:15
2018년 4월 26일 17시 15분
입력
2018-04-26 17:12
2018년 4월 26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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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26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1분기 매출액 2조8331억 원과 영업이익 2450억 원, 당기순이익 2463억 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 115%, 당기순이익 65% 증가한 수치다.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2조1855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9% 늘었다. 영업이익은 1554억 원을 기록하며 333% 증가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매출액 2975억 원, 영업이익 232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가격 상승과 폴리부텐 제품 경쟁사의 증설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3084억 원, 당기순이익은 65% 증가한 2463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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