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 위해 금융지원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30일 03시 00분


GS그룹은 협력회사가 단순한 거래처가 아닌 동반성장 파트너라는 이념과 협력회사에 대한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춘 중소 협력업체가 많아져야 한다는 기본 인식 아래 협력업체와 상호 대등한 위치에서 동반자로서 발전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GS는 그동안 계열사별로 업종 특성에 맞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및 지급조건 개선, 협력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및 상품 공동개발과 교육 및 훈련 지원을 해왔다. 또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등을 위한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해 왔다.

GS칼텍스는 거래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대금의 경우 100% 현금결제 및 세금계산서 수취 후 7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협약 체결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권과 공동으로 20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농산물의 수입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전국의 자치단체들과 판매협약을 맺어 지역농가에 안정적인 판매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GS홈쇼핑은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등에 진출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중소 협력회사에 해외 판로를 열어주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상생경영#기업#gs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