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사회공헌활동 방향을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으로 정했다. 주력사업의 특성인 ‘이동성’을 접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 활동인 ‘틔움버스(일반지원)’는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이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제공한다. 최대 1박 2일 동안 버스 및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연중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기관에는 한해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틔움버스(테마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30대의 버스를 지원했고 7만8000여 명의 취약계층이 이를 이용했다.
매년 사회복지기관 50여 곳에 경차를 지원하는 차량 나눔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9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타이어 나눔 사업도 펴고 있다. 2010년부터 8년간 총 1만6028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2014년부터는 지역사회 봉사팀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을 돕는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위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SH공사와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와 함께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시세 대비 40∼80% 수준의 낮은 임대료로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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