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 ‘묘미’에 中企입점 늘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30일 03시 00분


롯데렌탈은 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 ‘묘미(MYOMEE)’를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 론칭한 묘미는 프리미엄 유아동 아이템부터 트렌디한 레저·패션·가전까지 렌털이 가능한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이다.

기존의 렌털 서비스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같은 생활 환경 가전이나 옷, 가방 같은 패션 제품 등 한정적인 카테고리에 국한되어 있었다. 묘미에서는 생애주기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트렌디한 제품들을 합리적 가격으로 빌려 쓸 수 있다.

소유에서 사용, 공유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묘미는 론칭 6개월 만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40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묘미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렌털 서비스의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생활과 연관된 모든 상품들이 입점 가능하며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우수한 상품이라면 모두 묘미를 통해 렌털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입점 업체 중 중소기업 제품이 다수를 이루며 중소기업 제품을 따로 모아 특별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늘어나는 반려동물 인구에 맞춰 반려동물 용품 렌털 카테고리도 신설했다. 자동급식·급수, 자동화장실, 유모차 등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마련했다. 입점 기업의 대다수는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반려동물 용품을 개발·생산하는 다양한 소규모 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상생경영#기업#롯데렌탈#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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