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청소년의 정서 순화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북을 두드리면서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돼 올바른 인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드림클럽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운영된다. 2011년 42개 드림클럽 창단을 시작으로, 이달 12일 창단식에서 12개 학교가 추가됐다. 올해 전국 230개 중학교에서 드림클럽이 진행된다. 1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창단식에서는 삼성생명 임직원들의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드림클럽 출신 졸업생들의 특별공연도 열렸다. 드림클럽 출신 대학생 선배들이 멘토로 참석해 활동 경험담을 공유하고 후배들을 응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드림클럽 참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멘토 데이’, 1년간 연습한 실력을 겨루는 ‘드럼클럽 페스티벌’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드럼클럽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1957년 창립한 국내 1위 보험사다. 지난해 12월 기준 자산 규모는 282조8000억 원이며 재무설계사 3만70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천’이 지난해 7월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4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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