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단순히 먹고 자는 휴식 공간이 아닌,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멀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세계적인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은 ‘베오비전 이클립스(BeoVision Eclipse)’ OLED TV와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50(BeoLab 50)’로 구성된 하이엔드 홈시어터를 제안한다.
뱅앤올룹슨이 선보인 ‘베오비전 이클립스’와 ‘베오랩 50’의 홈시어터는 우아한 디자인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줌과 동시에 영화관을 집으로 옮겨놓은 듯 짜릿한 시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TV와 사운드 시스템이 통합된 베오비전 이클립스
스마트 TV기능과 함께 하이엔드급 사운드 퍼포먼스가 특징으로, 특히 스피커를 추가로 연결하고 TV를 센터 채널로 설정하면 다채널의 완벽한 홈시어터 구성이 가능하다.
사운드바를 닮은 3채널 사운드 센터(Sound Center)를 통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6개의 스피커 드라이버와 각 드라이버를 보조하는 6개의 앰프를 장착했으며 450W의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한다.
TV를 디자인한 ‘톨슨벨루어(TorstenValuer)’는 뱅앤올룹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TV의 사운드 퍼포먼스도 놓치지 않았다. 슬림한 유리 패널의 표면이 사운드 센터 아래로 유려하게 이어지고 사운드 센터가 스크린 양 옆으로 확장돼 매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소음 없이 매끄럽게 움직이는 플로어 스탠드는 사용자 위치에 맞게 좌·우 90도까지 회전이 가능해 어디에서 TV를 보든 상관없이 완벽한 시청각을 제공한다. 인테리어에 따라 스피커 전면부를 알루미늄 커버 또는 컬러 패브릭 커버 중 선택할 수 있어 취향과 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하이엔드 액티브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50
베오비전 이클립스 TV와 조화를 이루는 하이엔드 액티브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50’은 최근 사운드 기술이 어느 단계까지 도달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제품이다. ‘베오랩 50’에 탑재된 ‘빔 위드 컨트롤(Beam Width Control)’ 기능은 스피커의 사운드 센서를 통해 소리의 폭을 조정하며,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Active Room Compensation)’ 기능은 스피커가 놓인 방의 환경을 분석해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스피커 상단에는 ‘어쿠스틱 렌즈 기술(Acoustic Lens Technology)’이 적용돼 음을 일관되고 수평적으로 전달해 청취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맑고 순수한 음을 제공한다. 스피커 내부에 탑재된 ‘쿨링 그릴(Cooling Grill)’은 스피커 유닛의 온도를 조절하고 온도 변화에 따른 음질 변화를 방지한다.
‘베오랩 50’은 7개의 스피커 드라이버(4분의 3인치 트위터 1개, 4인치 미드레인지 3개, 10인치 우퍼 3개)와 각 드라이버를 보조하는 7개의 앰프를 탑재했으며, 총 2100W의 폭발적인 사운드를 구현한다.
앰프는 뱅앤올룹슨이 독자 개발한 ‘아이스 파워(ICE Power)’ 앰프가 적용됐다. 뱅앤올룹슨의 TV뿐만 아니라 기존 TV 제품과 연결해 손쉽게 나만의 홈시어터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또 다른 강점이다.
독창적인 디자인도 돋보이며 알루미늄 캐비닛에 블랙 패브릭 커버 1개와 나무 패널 2개를 덧대 현대적이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동시에 전달한다. 삼각형, 사각형, 원형의 세 가지 도형이 조화를 이루는 삼각기둥의 형태는 홈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소화해 낸다.
공간 분위기를 좌우하는 품격 있는 디자인
창업 초기부터 뛰어난 오디오 기술로 인정받은 뱅앤올룹슨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준 비결은 바로 디자인에 있다. 뱅앤올룹슨의 디자인에는 오디오나 TV를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보고, 소장하고 싶은 대상으로 만들려고 한 브랜드 철학이 담겨 있다. 실제 뱅앤올룹슨의 제품 16개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소장돼 있을 정도로 디자인 예술성을 높게 인정받았다.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더해 고객지향적인 뱅앤올룹슨의 브랜드 철학은 덴마크 본사 1층에서 볼 수 있는 다음 글귀에 잘 나타나 있다. ‘뱅앤올룹슨은 여러분에게 세월을 견디는 마법 같은 경험을 드리고자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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