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QA(Quality Assurance) 및 운영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아이지에스㈜(IGS)가 오늘(30일) 경북지사를 개소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개소식에는 아이지에스㈜를 비롯해 경상북도 및 경산시, (재)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식과 현안 보고,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IGS 경북지사 1호 취업생의 소감 발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IGS 경북지사를 통해 경북의 콘텐츠 전문 인력이 더욱 활발하게 배출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에 맞춘 인력 양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이지에스㈜ 관계자는 “경북지사가 개소함에 따라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하는 콘텐츠 전문 인력양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실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여 경북의 게임 개발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아이지에스㈜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은 인사와 재무, QA, 게임 PM, 마케팅, AOS·IOS 개발, 웹·서버 개발, LQA,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후 성적과 면접을 거쳐 100명의 교육생을 아이지에스㈜의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39세 이하의 경북도내 청년 중 미취업 상태이거나, 경북도 출신자 및 거주자, 경북 소재 대학 출신자(졸업예정자 및 졸업생)라면 잡코리아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아이지에스㈜는 250여 개 이상의 국내외 게임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경산시청에서 경산시와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북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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