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9월로 예정된 10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를 앞두고 서울 송파구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에 체험공간 ‘KT 10기가 아레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143석의 일반 PC석 중 10석을 10기가 인터넷 전용 자리로 만들었다. 이 시설은 e스포츠 경기에 사용되며 경기가 없는 날에는 일반 고객들도 10기가 인터넷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10기가 인터넷은 메가 인터넷에 비해 100배, 기가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대용량의 대역폭이 필요한 초고해상도(UHD) 영상 서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서비스를 더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KT는 상용화 시점에 전국 광 인프라 구간 중 55%에 해당하는 구간에 10기가 인터넷을 우선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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