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분기매출 3000억 돌파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9일 03시 00분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이 8일 공시한 연결기준 실적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3086억 원, 영업이익 464억 원, 당기순이익 36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5%, 영업이익은 70.6%, 당기순이익은 117.1% 증가했다. 제주항공이 분기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한 건 사상 최초다.

제주항공은 또 2014년 3분기부터 1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공격적인 항공기 확대와 유연한 노선 운용이 실적 향상의 원인으로 꼽힌다. 제주항공은 총 34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제주항공#분기매출#3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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