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재료로 족욕을 하고, 약초를 넣은 차를 마시며 휴식을 즐기는 등 건강을 테마로 한 국내 관광지가 생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지역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의 대상 지역으로 경상남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분야다. 세계 웰니스협회에 따르면 2015년 전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약 601조 원으로 전체 관광시장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에는 그 규모가 약 864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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