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술 보유한 사물인터넷 기업이라면 ‘주목’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5월 9일 11시 09분


사진제공= SBA(서울산업진흥원)
사진제공= SBA(서울산업진흥원)
SBA, 사물인터넷 제품상용화 지원사업 통해 총 5억 7000만 원 지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2018 2차 사물인터넷(IoT) 제품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분야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 보유 기업의 제품상용화 지원을 통해 조기 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시작품 제작지원 27개사 및 신속사업화 제작지원 10개 사 등 총 37개 사를 선정해 총 5억 7000만 원(2~3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작품 제작지원 부문은 HW개발, SW개발, 데이터생성 및 전달 기술 개발 등으로 제품의 핵심기능이 포함된 초기모델이나 구체적인 설계 이전에 제작되는 제품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분야는 제작소요비용의 80%(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속사업화 제작지원 부문은 제작소요비용의 50%(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PCB변경, 금형제작, 시험/분석, 인증 등으로 시제품 고도화를 통해 최종 상용화, 사업화 단계까지 지원하며 시장성 검증 및 개선을 통한 신뢰성 평가(시험분석 인증 등)가 포함된다.

서울시 소재 사물인터넷(IoT)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을 운영 중인 기업(개인 및 법인사업자)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알림소식(사업신청 메뉴)에서 첨부물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면평가에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가 이루어진다. 최종기업에 대한 협약체결 및 사업비 지급은 6월 2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8월 중순에는 중간점검, 10월 중순에는 최종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SBA 산업혁신연구센터 김태진 센터장은 "서울소재 사물인터넷(IoT) 분야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 보유 기업의 제품상용화 지원을 통해 조기시장진출 지원 및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한다"면서 "관련 기업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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