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코스모뷰티서울)’가 오늘(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 전관 및 SS홀에서 개막했다.
올해는 9일부터 11일까지 주중 3일동안 B2B 중심의 행사로 진행되어 참가업체들이 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신 화장품, 미용산업 관련 제품과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이번 박람회는 ㈜한국국제전시, ㈜한국미용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중앙회, (재)서울산업진흥원, (사)대한화장품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신규업체를 위한 ‘올해의 루키 특별관(Lookie of the Year)’, 참가업체와 사전 등록한 참관 바이어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온라인에서 상호 정보를 미리 공개하여 자율적으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 네트워크(OPEN-NETWORK) 서비스’, ‘해외 초청 바이어 프로그램(IHBP)’과 ‘1:1 비즈매칭 프로그램’ 등 국내ㆍ외 참가업체 및 참관 바이어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사)한국미용산업협회,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2018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가 함께 개최된다.
특히 ‘해외 초청 바이어 프로그램(IHBP)’을 통해 초청된 약 80개사의 바이어들과 박람회의 참가업체가 매칭된 상담 건수는 약 700건, 오픈네트워크를 통해 참가업체와 참관 바이어들의 자율적인 사전 미팅 매칭이 약 500건 이상 성사되어 전년도를 훨씬 뛰어넘는 비즈니스 성과가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의 전시품목은 화장품, 원료 및 포장, 헤어 및 두피, 에스테틱 및 스파, 네일∙풋∙타투 등이 있으며, 원료 및 화장품 제조사부터 생산, 유통, 수입 등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최근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주는 뷰티 디바이스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면서 올해 출품품목 중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와 ‘우먼즈케어’ 제품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박람회에서 LG전자 뷰티디바이스 ‘프라엘’을 필두로 듀얼소닉, 브이랑, 홍이화 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위생용품 부작용 파문으로 위생용품의 성분이나 원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위생용품과 여성청결제를 생산 및 유통하는 국내∙외 업체(Diva International Inc, 웨트러스트 등)들의 참가도 두드러졌다.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및 미용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전문 세미나 및 컨퍼런스도 열린다. 이와함께 (사)국제미용교류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2018국제미용대회’와 함께 박람회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발표회가 오는 11일 전시장 내 세미나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 주관 특별관으로는 장업신문 주관 ‘원∙부자재관’, 월간BI 주관 ‘에스테틱∙스파관’, 코스인 주관 ‘천연유기농화장품관’이 구성되고, 지역 단체관으로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 제주산학융합원 등의 지원을 통해 참여하는 단체관이 구성됐다.
박람회 관람시간은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마지막 날(11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주최 사무국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이너뷰티&헬스존’에서는 ‘2018 국제건강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 ‘국제건강산업박람회’는 ‘건강을 뛰어넘어,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현대인의 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른 건강기능식품의 역할과 올바른 이너뷰티, 미용 용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바이어 및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전문화된 뷰티&헬스 산업의 비즈니스 장으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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