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랜드가 비즈니스 및 관광 목적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사업을 위해 코업씨앤씨와 브랜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업씨앤씨는 코업레지던스, 코업호텔, 코업시티호텔, 코업캐빈 등의 브랜드로 수도권과 제주도, 대전 둔산, 대부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 8200여실의 호텔 및 레지던스를 공급해왔다. 코업시티호텔 써미트는 무궁화신탁이 자금관리대리사무를 맡아 자금관리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에 공급되는 ‘코업시티호텔 써미트’는 연면적 1만4237.37㎡, 객실 수 243실, 지하 2층-지상 18층의 메머드급 규모이며 5성급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업시티호텔 써미트는 KTX울산역, 경부고속도로, 울산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망이 편리하다. KTX 이용 시 KTX서울역에서 KTX울산역까지 2시간30분 이내에 도착 가능하다.
특히 KTX울산역의 이용객는 2016년 기준 누적 이용객 2869만여 명이며 일 평균 1만7000명에 달한다. KTX울산역의 연 평균 이용객 증가율은 13%로 전국 KTX역 이용객 평균 증가율의 3배 이상이다.
또한 사업지 주변에 조성중인 137만㎡ 규모의 반천일반산업단지는 77개 업체 5579명의 고용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신불산 군립공원, 국립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 간월 자연휴양림, 등억리 온천지구, 태화강, 영남알프스 등 관광지가 가깝다. 이 단지는 이르면 오는 7월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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