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역사관 개관…새 CI·슬로건도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5월 11일 11시 22분


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역사관 개관식이 11일 오전 11시 천마스퀘어 2층에서 열렸다.

영남이공대학교 역사관은 1968년 개교 당시부터 2018년 현재까지 다양한 기념품과 사진은 물론 대형 스크린 화면을 통해 학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VR 투어, 산학협약 체결 기업 소개 등 각각의 테마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역사관 개관과 함께 개교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공개하고 새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한국고등직업교육 50년, 100년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에 공개한 50주년 기념 CI는 영남이공대학교 디자인스쿨 재학생과 교수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영남이공대학교 CI의 메인 컬러를 사용하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담아 제작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018년 올해 50주년 기념 CI와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교내 대형 현수막은 물론 각종 행사에 활용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대외홍보에는 오랜 역사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의 위상을 심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재훈 총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100년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점으로 삼고 미래가치 1등 직업교육대학을 가치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금까지 이루어온 빛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가치 있고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개교 이래 조국의 근대화를 추진하는 수많은 산업 역군을 배출해 왔으며, 70~90년대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있어 우수한 기술 인재를 길러 내는 데 앞장서 온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7년 연속선정,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5년 연속 1위,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전국 최다선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선정, 청해진 사업 선정, K-MOVE스쿨 선정,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5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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