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착한브랜드 대상]“오산이라는 도시 전체가 배움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16일 03시 00분


교육문화선도도시 부문


경기 오산시는 교육을 핵심 도시발전 전략으로 삼아 혁신교육 및 평생교육 관련 정책 개발에 집중 투자해 왔다.

오산시는 도시 전체가 배움터가 되고 교육이 도시를 바꾸는 교육문화를 선도해 왔으며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지속 성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산시는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MOU체결(2011∼2020년)을 통해 공교육 혁신을 위해 학교 수업 혁신뿐만 아니라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학교와 연계하여 마을과 학교의 문턱을 낮추며 마을교육공동체의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공교육 혁신은 오산시의 평생학습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며 2015년에 평생학습도시 선정, 2017년에는 유니세프가 인정한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돼 출산보육시범도시, 혁신교육도시 선정에 이어 보육과 초중등교육, 성인평생학습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학습과정을 선도하는 교육도시로서 면모를 갖췄다.

교육도시 오산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지자체와 학교, 교육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만들어낸 성과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오산시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오산시는 시청, 시민, 지역사회, 마을, 학교가 결합하여 다양한 사회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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