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착한브랜드 대상]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청년들도 즐기는 전통시장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16일 03시 00분


상권활성화 부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의정부시 지역에 특화된 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 상권을 개발하여 상인회를 조직화하고 지역특화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 마케팅 및 홍보지원 및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실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인 사업계획으로 의정부시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찾아내어 이를 스토리텔링으로 그 의미와 느낌을 연계하는 볼거리와 먹거리 및 살거리를 개발하여 의정부만의 특색을 가지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 것이다. 또 전통시장을 청소년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이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라 구매자가 원하는 ‘소비자주도형’ 소비 형태로 옮겨 가고 있다. 편리함과 깨끗함을 무기로 대형마트들이 골목상권에까지 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판매 현장을 가지 않고도 클릭 한번으로 주문하면 집에까지 신속하게 배달해 주는 홈쇼핑과 e-마켓으로의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기존 전통시장의 장점인 볼거리와 먹거리의 풍부함을 바탕으로 ‘듬뿍’ ‘덤’ 그리고 ‘흥정’이라는 인간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공간에 더하여 지역문화와 역사성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의 장’을 제공해 지역 내 주민은 물론 주변의 소비자와 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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