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착한브랜드 대상]담소 소사골 순대, 직원출신 점주-복점주 비율 최고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16일 03시 00분


외식프랜차이즈 부문


담소소사골 순댓국은 소(牛)사골을 우려내어 만든 육수에 양질의 소고기를 넣어 만든 신개념 소사골 소고기 순댓국이다. 또 여기에 본사에서 보내주는 특제 소스로 일정한 맛을 유지하고 친환경 쌀만을 고집해 오고 있어서 양질의 순댓국을 5000, 6000원대 가격으로 판매해 고객들에게 착한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담소는 30평형대의 소규모 매장으로 연매출 500억원(2016년 10월)을 돌파해 현재는 연매출 600억 원에 육박한다. 2017년엔 100호점을 넘어서며 업계에서 최고의 복점주, 직원점주 비율을 보이고 있다.

담소창업점주 대부분은 담소를 이용해본 고객이 많다. 또한 직원으로 입사했다가 담소소사골순대 순댓국이 가진 경쟁력과 파워를 몸소 체험한 직원들이 많은데 실제로 담소소사골순대를 창업해 사장이 된 직원이 벌써 11명을 넘어섰다. 본사는 가맹점 수에만 급급하지 않고 개점 후에도 2주에 1번 담소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베테랑 직원이 가맹점을 순회하며 실제 업장에서 ‘하루의 반’을 같이 일하면서 현장의 고충을 듣고 같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등 담소소사골순대는 그 내실을 탄탄히 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런 본사에 대한 믿음으로 지점의 건물이 재건축 등으로 영업이 어려워져도 폐점을 하지 않고 이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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