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 5종 아트토이컬처서 관람객 사로잡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23일 03시 00분


엔씨소프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트토이컬처 2018’(5월 2∼6일)에도 7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연휴를 즐겼다.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 유수의 온라인 게임으로 유명한 엔씨소프트도 아트토이컬처에 참가했다. 관람객은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스푼즈’라는 새로운 얼굴을 만났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 브랜드는 현장을 찾은 많은 사람의 동심을 자극했다.

스푼즈는 엔씨소프트의 게임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롭게 만든 캐릭터 브랜드다. ‘비티(BT)’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 등 캐릭터 5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국내외 모바일 메신저에서 스푼즈를 먼저 공개했다. 한국의 ‘카카오톡’과 ‘라인’, 중국의 ‘위챗’, 인도네시아의 ‘패스’ 등에 출시된 스푼즈 이모티콘은 귀엽고 앙증맞은 매력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 약 900만 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스푼즈는 유명 아티스트가 대거 참가한 ‘아트토이컬처 2018’에 참가했다. 스푼즈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국내 아트토이 작가인 ‘쿨레인’, ‘핸즈인팩토리’와 협업한 작품을 눈과 카메라에 담았다. 행사 개최와 함께 시작된 스푼즈 피규어 크라우드펀딩은 개시 직후 목표액을 달성해 실제 구매가 가능하다. 크라우드펀딩은 7월 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스푼즈는 ‘아트토이컬처 2018’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담긴 웹툰과 아기자기한 굿즈가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캐릭터#기업#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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