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와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 등에서 판매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때 제주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사용해 해녀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이 브랜드를 사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사용료는 해녀협회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GS리테일은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강원, 경기, 울릉도, 통영 등 10여 곳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유통 채널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오고 있다. 김종수 GS리테일 가공식품부문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면서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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