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6개월간 최대 200만원 수리비 보증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28일 03시 00분


국내 최대 중고차매매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 출시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 운영사인 동화엠파크가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를 내놓았다. 차량 구매 이후 고장이 나도 일정 기간 수리를 보증해주는 서비스다.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는 연식 7년 이내이면서 주행거리가 14만 km 이내인 국산차, 수입차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차량을 판매하는 딜러가 사전에 본 서비스를 적용하거나 차량 구매 시 고객이 딜러에게 해당 서비스 이용을 요청하면 제공된다.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한 고장에 대해서 구매일로부터 이후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6개월간 최대 2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엠파크 관계자는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는 업계 최저 수준 비용으로 엔진, 미션, 제동장치, 조향장치, 냉난방장치의 고장까지 보장해 준다”고 강조했다.

서비스를 적용받고 중고차를 구매하면 전국 2500곳에 이르는 정비망에서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업체의 정비망을 이용하고 있다. 또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에 가입된 중고차가 신차로서 제조사 품질보증 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잔여 보증 기간이 종료된 시점부터 6개월의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가 적용된다. 엠파크 매매단지 내에 전시된 모든 품질연장보증 서비스 가입 대상 차량에는 이를 나타내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이길용 동화엠파크 대표는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는 선진화된 엠파크 매매단지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성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중고차#6개월#최대 200만원#수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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