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비타민과 구연산, 무기질이 풍부해 해독작용 및 살균작용이 뛰어난 햇 매실만을 골라 1박스(4kg)에 9900원에 판매하며, 지리산 자락 청정지역 하동의 알이 크고 알찬 매실만을 고른 ‘하동 왕 매실(1박스/3kg)’은 1만1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매실청, 매실주 등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담금용 매실(1박스/10kg)’은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을 통해 1만5000원에 내놓았다.
매실은 보통 5월 말부터 수확에 들어가 6월 중순부터 노랗게 익기 시작한다. 매실의 신 맛은 식욕을 북돋워주고, 갈증을 덜어주며, 침 분비를 자극해 소화를 돕고, 몸의 열을 내려주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햇 매실 판매와 함께 설탕, 담금주병 등 관련 상품에 대한 행사를 연다. 대표적으로 매실청을 만들 때 꼭 필요한 설탕 중 ‘백설 갈색 설탕(5kg)’을 9650원에, ‘큐원 자일로스 하얀/갈색 설탕(각 2kg+1kg)’을 각 6350원, 6750원에 판매한다. 또한 ‘유리/페트 과실주병’도 2.1리터 작은 용량부터 25리터 대용량까지 각 9900원에서 2만900원에 선보인다.
신한솔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6월은 매실의 달이라 할 만큼 연간 대형마트 매실 판매의 90% 가량이 이 시기에 이루어진다”며, “고객 수요를 고려해 설탕, 담금주병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