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전문상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분양 중

최근 개발이 본격화된 오시리아 테마파크와 인접한 푸드전문상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이 분양 중이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부산 오시리아 테마파크와 가까운 수혜지로 손꼽힌다.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366만㎡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놀이공원이다. 이 곳은 세계적인 놀이시설 업체 뉴질랜드 스카인라인의 무동력 루지(Luge)를 비롯한 각종 놀이기구 30여개가 들어선다. 여기에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도 인접하며, 유명리조트도 나란히 들어서는 만큼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푸드전문상가로 공급된다. 푸드전문상가는 유명 맛집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등 국내 유명 셰프가 소속된 플레이팅컴퍼니가 입점을 확정했다.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A급 프렌차이즈 업종과 MD를 구성해 차별화했으며, 층별로 권장업종을 설정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이색적인 공간을 자랑한다. 런던의 건축 모티브를 살려 유럽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내·외관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ㅂ’자형 외관과 쾌적함과 개방감을 살린 아트리움 설계를 비롯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채광 특화된 유리천장 등이 눈길을 끈다. 중정을 도입해 개방감도 높이고 고객들의 동선이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지난해 4월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오시리아 나들목(IC)이 개통됐으며, 동해선 오시리아역이 신설돼 관광 단지 접근성이 좋아졌다. 또 부산울산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가 연결된다.

한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분양 홍보관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7-5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