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의 지난해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71%에 이른다. 2002년 26%에서 15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고도화시설 확충 등 시설 경쟁력 확보에 따른 것이다. GS칼텍스는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대될 것을 예측하고 중질유분해시설을 확충했다. 2004년 이후 5조 원 이상을 투자해 2013년까지 4차 중질유분해시설을 완공하는 등 현재 하루 27만 4000배럴의 국내 최대 고도화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도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수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폴리에스테르 산업의 기초 원료인 파라자일렌 135만t과 합성수지 원료인 벤젠 93만 t을 비롯해 혼합자일렌 35만t 등 연간 총 280만t의 방향족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연산 18만 t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복합수지를 생산해 중국, 체코, 멕시코 등에도 진출했다.
GS칼텍스는 2010년 윤활유 인도법인 및 2012년 중국법인과 러시아 모스크바 사무소 설립 등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 여러 국가에 윤활유를 공급하고 있다.
윤활기유는 전체 생산물량의 7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윤활기유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아시아의 선도적인 윤활기유 공급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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