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한 실무적인 준비 작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중순 중국 선양(瀋陽)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열었다. 랴오닝(遼寧)성 최대 도시인 선양에 물류센터를 세워 중국 동북 3성 지역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3월에는 러시아 물류기업 페스코와 전략적 협업 및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으로서는 페스코가 시베리아횡단철도를 통해 운영하는 물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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