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자체 조성한 상생협력펀드의 첫 수혜자로 화물차 운전기사가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26년간 화물차를 운전해 온 김광규 씨(63)에게 1일 경기 화성시 향남물류센터에서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차량 구매를 위한 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한다. 상생협력펀드는 현대글로비스가 화물차 운전기사, 중소 물류협력사의 자금흐름을 돕기 위해 200억 원 규모로 마련한 기금으로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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