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가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톱10’ 명단에 주요 제품 2개를 동시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의 훙미 5A와 훙미 5플러스/노트5는 4월 한 달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6위(1.5%)와 8위(1.4%)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샤오미가 저렴한 스마트폰으로 중국과 인도 시장을 공략한 것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1, 2위는 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 선전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S9플러스(2.6%)와 S9(2.6%)이 각각 차지했다. 애플의 아이폰 X는 3위로 밀려났지만 아이폰 8시리즈와 아이폰 7, 아이폰 6 등 총 5개 제품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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