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 대우건설 신임사장 취임 “회사 명성과 신뢰 회복할 것”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6월 11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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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11일 오후 2시 본사 금호아트홀에서 신임사장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인 김형 대표이사 체제가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형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건설환경이 악화되는 과정에서 회사의 명성과 신뢰를 회복하고 건설 본연의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무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회사로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면서 “재무안전성 개선, 유연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 사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먼저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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