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영 에델만코리아 전무, ‘2018 우먼 리딩 체인지 어워드’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6월 12일 14시 26분


사진제공= 에델만코리아
사진제공= 에델만코리아
글로벌 PR 전문 기업 에델만코리아(대표 장성빈)는 ‘2018 우먼 리딩 체인지 어워드(Women Leading Change Awards)’에서 자사 박하영 전무(에델만 디지털ㆍ브랜드 사업부문) 가 아시아 태평양 광고ㆍ마케팅 분야에서 ‘혁신적인 여성리더(Innovation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박 전무는 최종 선정된 여성리더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2018 우먼 리딩 체인지 어워드’는 국제적인 광고 전문 매체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의 주최로 지난 1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광고ㆍ마케팅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와 혁신을 이끌어내고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싱가포르에서 15개 국 수백 명의 후보들이 경쟁을 벌인 가운데, 비전, 비즈니스, 크리에이티브, 이노베이션 리더 등 총 10개 부문에서 최종 18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혁신적인 여성리더(Innovation of the Year)’상은 지난 1년간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일을 수행하고 발전시켜온 여성리더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건립된 상이다. 박 전무를 비롯해 메이 소우(May Seaw) 페이스북 글로벌 스토리 디렉터, 비비안 왕(Vivian Wang) 아이치이 CMO 등 총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전무는 “권위 있는 시상식에 한국인으로서 혁신적 리더에 선정돼 영광스럽다. 현실을 다시 보는 사고(Disruptive Thinking)와 독립적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많은 후배들이 광고ㆍ홍보 분야의 변화를 선도하고 각자의 장점을 융합하는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