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위드팜이 보건복지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육과정 개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위드팜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인환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본부장과 위드팜 이상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가 체결한 협약은△약국행정사무원 양성교육과정 기획, 운영에 관한 협력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교육과정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수료생의 일자리 확보를 위한 취업 지원 및 연계에 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과정은 올해 처음 개설된 것으로, 약국 실무 중심의 이론과 전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처방전 입력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수료 후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바이오헬스넷 전문인재로 등록 후 잡매칭서비스 제공으로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약국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취업취약계층 등에게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취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건복지 분야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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