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각 지역의 권역본부장은 오랜 기간 해외 시장에서 근무해 현지 사정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들로 꾸렸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에는 브라질 법인장을 맡고 있던 이용우 부사장이 임명됐다. 유럽권역본부장에는 유럽관리사업부장 최동우 부사장(승진)이, 인도권역본부장은 인도법인장 구영기 부사장이 임명됐다. 기아차 북미권역본부장에는 현대차 사업관리본부장 임병권 부사장이, 유럽권역본부장에는 기아차 유럽법인장 박용규 부사장(승진)이 임명됐다. 공석이 된 현대차 사업관리본부장에는 현대차 유럽법인장 김형정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해 발령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