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8월 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20일 03시 00분


복층형-풀빌라 등 678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사진)가 8월 문을 연다. 연면적 5만1649m²의 지하 3층∼지상 4층에 복층형 객실 644실, 테라스가 있는 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 규모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이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의 장점은 사계절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는 것. 평창에선 여름에는 패러글라이딩, 승마, 래프팅을 하고, 겨울에는 스키, 스노보드, 썰매를 탈 수 있다. 풀밭에서 뛰노는 양을 만날 수 있는 ‘순수양떼목장’도 가깝다. 2014년 대관령면 횡계리에 조성된 이 목장은 양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내부에는 세미나, 워크숍을 열 수 있는 대형 컨벤션센터와 실내외 스파, 글램핑장, 실내외 승마장, 바비큐정원 등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줄기세포 치료 기반 노화 방지 의료센터도 들어선다. 교통도 편리하다. 고속철도(KTX) 진부역이 가까워 KTX 경강선을 타고 서울까지 70여 분이면 갈 수 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대관령#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8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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