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영유아 종합식품 브랜드인 ‘아이생각’을 다음 달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분유 위주로 유아식 사업을 해온 파스퇴르가 생후 5∼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식품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것이다.
아이생각은 유통점을 통해 파는 이유식은 물론이고 주문을 하면 다음 날 만들어 배송해 주는 배달 이유식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100억 원을 들여 경기 평택공장에 최신 신규 라인을 도입했다. 이유식뿐 아니라 유아용 음료와 과자 등 간식까지 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2023년까지 아이생각을 1000억 원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롯데푸드 측은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기 어려운 부모가 늘어나는 등 시장 수요가 높아 ‘아이생각’이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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