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쿤,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공로 ‘수출우수 기업’ 표창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6월 27일 17시 04분


사진제공=티쿤
사진제공=티쿤
해외직판 전문기업 ㈜티쿤글로벌(대표 김종박, 이하 ‘티쿤’)이 서울시로부터 ‘수출우수 기업’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지난 21일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2018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기업 지정서 수여(2차) 및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41개 사에 신규기업 지정서를, 총 40개 사에 우수기업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출우수 분야 6개사, 고속성장 분야 19개사, 사회공헌 분야 8개사, 일자리 창출 분야 7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티쿤은 지난 한 해 동안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우수 기업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티쿤은 독립몰식 월경직판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외 기업이 해외로 상품 및 서비스를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직판 전문기업이다. 티쿤의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판매 대상국의 인터넷 쇼핑몰과 구별되지 않는 독립적인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물론 결제와 배송, 반품, CS까지 현지 소비자들이 본국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다.

티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한국에서 일본으로 물건을 직접 판매하며 성장해왔다. 또한 다른 기업들이 해외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현재까지 63개의 해외직판 사이트를 성공적으로 런칭시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세계 각국에 티쿤 직영 또는 협력법인을 구축하고, 새로운 국가의 루트를 개척해나가며 보다 원활한 해외수출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티쿤의 김종박 대표는 “티쿤은 직접 해외직판을 하고, 성공했다”며 “해외진출을 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티쿤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아이템이 없는 경우라면 티쿤이 지속적으로 가꿔온 아이템과 사이트도 분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쿤은 오는 7월 19일 충무로 본사에서 해외직판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외직판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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