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임대료 10만원’ 행복주택 8069채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29일 03시 00분


전국 16곳 7월 12∼18일 신청접수

서울 및 수도권 등 전국에 월 임대료 10만 원 수준의 행복주택(임대아파트)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노원구 공릉지구, 경기 고양시 행신2지구, 남양주시 별내지구 등에 짓는 무주택자를 위한 행복주택 8069채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공릉(100채)과 행신2(276채), 별내(1220채) 등 수도권 8곳과 대전, 광주, 대구 등 비수도권 8곳 등 16개 지구다.

행복주택은 주변 임대 시세의 60∼80%에 공급된다. 수도권의 전용면적 26m² 주택일 경우 보증금 4000만 원 내외, 월 임대료 10만 원대다. 비수도권의 경우 같은 면적일 때 보증금 2000만 원 내외, 월 임대료 10만 원 수준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7월 12∼18일이다. 경기도시공사가 모집하는 경기 양평·가평군 행복주택은 7월 4∼13일 접수한다.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나 마이홈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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