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장녀 세진씨, 금호리조트 상무로 입사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4일 03시 00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녀 박세진 씨(40·사진)가 금호리조트 임원으로 입사하며 경영 일선에 뛰어들었다.

3일 금호아시아나는 박 씨가 금호리조트 경영관리 담당 상무로 1일 입사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의 1남 1녀 중 둘째인 박 상무는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과를 졸업한 뒤 호텔전문학교 르코르동블뢰 도쿄와 르코르동블뢰 런던을 졸업했다. 이후 일본에서 도쿄관광전문학교 음료서비스학과를 졸업했고 2002년부터 2005년 사이 일본 ANA호텔 도쿄지점에서 일했다. 박 상무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배회사인 금호고속 지분 1.71%를 갖고 있다. 박 상무의 오빠는 박세창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43)이다.

금호아시아나는 “박 상무의 호텔경영 및 조리, 요식업에 대한 전문지식이 리조트 사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박삼구 회장 장녀#금호리조트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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