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제’ 형광빛 화려한 색감 눈길 깔끔한 목 넘김·고급 외양 ‘패트론’ 부담 없는 낮은 도수 ‘버니니 벨라’
파티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야외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각종 페스티벌부터 무더위를 잊게 할 신나는 클럽 파티까지 여름에 열리는 파티는 무척 다양한다. 이런 파티의 현장에는 당현히 술이 빠질 수 없다. 하지만 누구나 마시는 뻔한 술은 NO!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특별함이 담긴 이색 파티 술을 소개한다.
● 클럽 파티엔 형광빛 술, 알리제
파티하면 대부분 먼저 머리 속에 클럽을 떠올린다. 세계 힙합퍼들과 클러버들에게 사랑 받는 프랑스 스트릿 스피릿 주류 브랜드 알리제(Alize)는 특히 클럽 파티에 잘 어울린다. 프리미엄 프랑스 보드카와 꼬냑에 패션 후르츠와 천연 과일 맛을 더해 달콤하고 향긋한 리큐르다. 한국에는 올초 ‘알리제 로제’와 ‘알리제 블루’ 2종을 론칭했다. ‘알리제 로제’와 ‘알리제 블루’는 형광톤의 핑크색과 파란색으로 특히 어두운 클럽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750ml 대용량에 도수 20%로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칵테일 베이스로 활용하기 좋다. 샴페인과 알리제를 1대1로 섞어 마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프라이빗 파티에 제격, 프리미엄 테킬라 패트론
패트론 테킬라는 프리미엄 테킬라로 고급스러운 프라이빗 파티에 어울린다. 유리 공예 장인들이 직접 병을 제작했고, 마지막 포장까지 60회의 수작업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도수는 40%로 높지만 멕시코 할리스코 지역에서 생산되는 웨버 블루 아가베를 100% 사용해 맛과 향의 균형이 좋고 목 넘김이 깔끔하다.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산뜻한 아가베 향과 향긋한 시트러스계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숙성도에 따라 패트론 실버, 패트론 레포사도, 패트론 아네호로 구분되며 숙성이 오래될수록 깊은 풍미가 있어 마치 고급 위스키와 같은 느낌을 준다.
● 여자들의 파자마 파티, 분홍빛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 벨라
여자들만의 파자마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예쁘게 꾸며놓은 방에 핑크빛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 벨라를 더해보자. 특유의 발그레한 분홍빛과 샴페인 모양의 보틀, 병 입구 금박에 새겨진 형형색색의 꽃문양은 여심을 사로잡는다. 한국에 단독 출시된 버니니 벨라는 모스카토 품종 특유의 달콤함과 풍부한 탄산이 특징이다. 도수는 7.5%로 12∼15%인 일반 샴페인보다 부담이 적고, 750ml 대용량이어서 여럿이 함께 모인 파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