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화장품 최강자’ 신라면세점… 해외 브랜드서 ‘러브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6일 09시 05분


크리니크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
크리니크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
신라면세점이 화장품·향수 분야 세계 최대 규모 면세점 사업자로 자리 잡으면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서 전용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크리니크(CLINIQUE)’와 면세점 전용 상품 2종의 독점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크리니크 대표 인기상품 ‘모이스춰 써쥐 하이드레이팅 수퍼차지드 컨센트레이트’와 ‘크리니크 포멘 맥시멈 하이드레이터 액티베이티드 워터-젤 컨센트레이트’의 면세점 전용 95mL 대용량 제품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면세점 중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신라면세점 국내 매장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서 신라면세점 전용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3월에 스위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라프레리(la prairie)’의 '스킨 캐비아 에센스 인 로션(250mL)' 면세점 전용 제품의 1년간 독점 판매처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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