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선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을 판매하는 주문생산 플랫폼이다. 6월 기준 1213곳의 제조업 및 창작자에게 생산 기회를 제공했고, 46만여명의 고객이 동참해 192만개의 제품이 재고 없이 판매됐다. 주문성공률은 96%에 달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직관적 서비스명 사용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6월25일 서비스명을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카카오메이커스로 변경했다.
홍은택 카카오메이커스 대표는 “제조업의 생산방식을 바꾸는 데 기여하고 동시에 재무적 성과를 달성해 소셜 임팩트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조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