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감자스낵 ‘포카칩’이 출시 30년을 맞아 국내 누적매출 1조4000억원을 넘었다. 포카칩은 1988년 7월 첫 출시해 2018년 6월까지 30년간 약 17억 봉지에 달하는 양이 팔렸다. 30년 동안 1분에 100봉 이상씩 팔린 것으로 그 동안 사용한 감자 수만 약 10톤 트럭 4만대 분량인 22억 개에 달한다. 포카칩은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 중국에서는 2016년 ‘하오요우취’(好友趣 스윙칩)가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고, 베트남에서는 2017년 ‘오스타’(O’Star 포카칩)가 현지 생감자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