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ADAS 디바이스 내달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17일 10시 54분


팅크웨어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장치 관련 상용차 및 자동차 전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팅크웨어는 내달 중 ‘아이나비 ADAS DS-1’ 신제품을 정식 출시하고, 이 시장에 적극 뛰어들겠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초기 국내 B2B 시장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차후 글로벌 시장에도 중장기적으로 제품 공급 영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아이나비 ADAS DS-1은 트럭 및 대형 차량에 최적화 된 5개의 주요 ADAS 기능이 탑재된다. 주행 시 앞차와 충돌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FCWS)’ ▲신호대기 등으로 인한 정차 시 앞차가 출발하는 것을 감지해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방향지시 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LDWS)’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거리경보(HMWS)’ ▲전방 보행자를 인식, 추돌 위험이 있을 경우 알려주는 ‘보행자추돌경보(PCWS)’ 등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안전 문제를 화두로 트럭 및 대형 차량에 대한 ADAS 시장은 국내뿐 아니라 북미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제품을 통해 차량용 디바이스 분야에 대한 검증 받은 완성도 높은 기술, 제품과 브랜드를 가지고 있어 시장진입에 대한 장벽이 낮고, 해외시장에서도 선공개를 통해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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