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20일 청주 흥덕구 가경동에 짓는 ‘가경자이’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29층 11개 동으로 전용 75~84㎡ 총 992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2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로 보면 △75㎡ 115가구 △84㎡A 54가구 △84㎡B 58가구 등 중소형 구성이다.
전 세대 채광 및 통풍에 우수한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일부 세대에는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했다.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제공되며 지역난방 시스템을 비롯해 각종 첨단 기술이 도입됐다. 또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모든 주차시설을 지하로 계획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GX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단지가 들어선 가경동은 청주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옥산산업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등청주지역 내 주요 업무단지를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직주근접형 생활권에 속한다.
제2순환로, 가로수로 접근이 수월해 청주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청주·서청주IC, KTX·SRT 오송역, 청주~세종 연결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서 추진 중인 청주흥덕(가칭) 하이패스 나들목이 설치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에는 가경공원과 감나무실공원, 축구공원 등이 가까우며 자연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또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CGV,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이용이 편리하며 도보 거리로 명문 초중고교와 학원들이 밀집해 있다.
본보기집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에 이어 2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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