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정보보안 서비스를 선도하여 혁신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정보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정보 유출, 인터넷상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익보호 및 고충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선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맞춤형 찾아가는 정보보호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중소기업 대상의 사이버공격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나 자체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권역별 지역 정보보호센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장 컨설팅, 취약점 점검, 교육, 테스트베드 등 다양한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과 대구, 호남, 중부, 동남, 경기권에 구축된 6곳의 지역 정보보호센터를 통해 연간 약 4000여 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양질의 정보보호 서비스의 수혜를 받고 있다.
진흥원은 2020년까지 정보보호지원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총 10곳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국민 스스로 자신의 개인정보가 언제, 어디서 사용됐는지를 손쉽게 확인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 삭제(웹사이트 회원 탈퇴)를 지원하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해킹·바이러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118사이버민원센터와 정보통신분야의 분쟁해결을 위한 ICT분쟁조정센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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