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교양 강좌… 창의적 즐거움이 ‘쑥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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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의 혁신대상’ 교육혁신 부문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곳은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이다. 창학 112주년을 맞는 국내 최고의 명문 여성 사학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교양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 리더를 키워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1984년 개원했다. 교육원은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 ‘K뷰티 최고위 과정’ ‘럭셔리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 등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키워드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식공유’시대에 대학의 문을 개방하는 것이 세계적 흐름인 가운데, 평생학습사회구현을 목표로 학점은행제(아동학(총장명학위수여), 사회복지, 식품조리학, 식공간연출)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학습자는 트랙 및 필요, 관심사에 따라 선택적으로 교육을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강사진들은 이슈 중심, 실행 중심, 참여 중심의 명 강의를 진행한다.

이해력과 통찰력을 확장시키고 창의적 즐거움을 주는 교육 콘셉트도 차별화 요소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가 돋보인다. 2018학년도 가을학기에는 자격·전문·교양과정으로 △역사문화(한국사/서양사/중국사) △한국몬테소리교육사 △노래지도자 등을 개설 운영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2018 한국의 혁신대상#기업#공공기관#숙명여자대 미래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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