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코스메틱(대표 송준엽)은 지난 7일 홍콩에서 열린 타오바오 글로벌 쇼핑몰(淘宝全球购) 주최 ‘한류 뷰티 박람회(Hongkong International Buyers Union)’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강동코스메틱은 코리아나, 16brand, xay조이, Sugar bee, Calli, 302 White, Cellapy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강동코스메틱은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의 공중파 뷰티 프로그램 ‘미려초가인’과 협력하여 타오바오 라이브 메인 채널을 통해 약 2시간 동안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특색있는 홍보를 실시했다. 라이브 방송은 유명 MC ‘리가니엔(李佳念)’과 뷰티아티스트 ‘리외엔외엔(李媛媛)’이 진행했으며, 방송 중에는 타오바오 글로벌 몰 중에서도 강동코스메틱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2개 몰에 대한 팝업을 띄우며 시청자 및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강동코스메틱은 방송 이후 약 48시간 동안 타오바오 라이브에서 활동하는 21명의 뷰티 크리에이터를 통해 파워몰과 강동코스메틱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알리는데 힘썼다. 타오바오는 5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규모의 직구 사이트다.
강동코스메틱 송준엽 대표는 “2016년~2017년에는 한·중 양국간의 정치적 이슈로 인해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음에도 연매출 5,000 위안(한화 85억)을 달성했다”면서 “2018년에는 16brand 중국 총판을 담당하게 된 만큼 연매출 3억 위안(한화 5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티몰 플래그십, JD닷컴, 위챗 공식계정, 왕홍 타오바오몰 등 온라인몰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통해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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