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스바스, 똑똑한 스마트욕실 제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25일 11시 08분


아이에스동서(대표이사 권민석)의 욕실리모델링 브랜드 ‘이누스바스’는 욕실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App)의 IoT 기술을 활용해 욕실에 불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스마트욕실 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누스바스는 해당 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8월15일까지 욕실 세트상품 구매고객 전원에게 스마트욕실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 기간에 온라인(직영몰 및 오픈마켓)을 통해 이누스바스 욕실세트 구매하면 일반환풍기를 ‘IoT 환풍기’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비데일체형 양변기가 포함된 프리미엄 욕실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IoT 환풍기와 IoT 비데일체형 양변기로 업그레이드 시공해준다.

또한 이누스 온라인 직영몰에서는 한 달 동안 퀴즈에 참가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350만 원 상당의 스마트욕실 세트 시공(1등 1명) 및 인바디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체중계(2등 10명), 스타벅스 상품권(3등 100명)을 증정한다.

스마트욕실은 원격 제어가 가능한 비데, 환풍기의 전원스위치 등을 스마트폰 앱(LG유플러스 IoT@home)으로 연동해 욕실 사용자 습관에 맞춰 제어 하거나 ‘동시실행’ 및 ‘자동실행’ 기능을 활용, 쾌적하고 스마트 한 욕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IoT 비데일체형 양변기는 자동물내림 및 수압/노즐 위치 등 가족구성원 각각 비데 사용 습관에 따라 사용자별 맞춤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예약설정 기능으로 비데를 원하는 시간, 요일에 자동으로 켜놓을 수 있다. 일정 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비데를 자동 작동시켜 추운 겨울철에는 미리 예열해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권지혜 아이에스동서 이누스사업부문 전무는 “최근 IoT 기술 확산과 함께 인공지능과 상품의 결합 서비스의 개발과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누스바스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 욕실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누스바스가 욕실을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선도 역할을 하며 욕실 기능을 확장한 IoT 기술 제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누스바스는 국내 유일 타일, 위생도기, 비데, 수전금구 등 욕실에 들어가는 주요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욕실 대표 브랜드다. 현재 전국 100여개 대리점 및 시공점을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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