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레저를 동시에… MICE 특화 리조트서 천연온천 힐링까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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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슘 스파&리조트 가평

블레슘 스파&리조트 가평은 객실 336실과 실내 발한실(황토방, 맥반석방, 소금방, 히노키방, 프로젝션방, 릴렉스룸), 실외 가든스파를 포함해 약 1만7000㎡(5000여 평)의 천연온천스파, 1100석 규모의 연회장을 갖췄다. 사진은 블레슘 스파&리조트 가평 조감도.
블레슘 스파&리조트 가평은 객실 336실과 실내 발한실(황토방, 맥반석방, 소금방, 히노키방, 프로젝션방, 릴렉스룸), 실외 가든스파를 포함해 약 1만7000㎡(5000여 평)의 천연온천스파, 1100석 규모의 연회장을 갖췄다. 사진은 블레슘 스파&리조트 가평 조감도.
가평군이 기업회의와 포상관광에 특화된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 육성에 나선다. 마이스 관광객 비중을 2020년까지 두 배가 넘는 27만 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스를 통해 지역 일자리도 늘리고 연간 1000억 원이 넘는 경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기 동북부에 있는 가평군은 서울, 인천 등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다. 접근성이 뛰어난 가평의 관광산업 경쟁력은 웬만한 대도시보다 높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평가다.

블레슘 스파&리조트 가평 내 객실.
블레슘 스파&리조트 가평 내 객실.
가평군청 관광전문위원은 “가평은 내륙에 있는 수상레저 명소이자 등산, 캠핑, 음악 등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해 언제 누가 오더라도 다른 지역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가평은 이미 중장기 마이스 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회의·숙박시설 등 인프라 수준에 맞춰 중소 규모의 기업회의와 포상관광단 유치에 초점을 뒀다. 300여 개에 이르는 펜션과 재래시장, 맛집 등을 수목원, 레저·스포츠 시설 같은 기존 관광지와 연계해 차별화된 마이스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워크숍 등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11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
워크숍 등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11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
비즈니스와 레저가 결합된 ‘블레저(bleasure)’ 시장은 가평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다. 블레저는 회의, 출장 등 공식 일정 전후에 관광, 레저, 쇼핑 등의 여가활동을 즐기는 관광소비의 한 형태다. 국내외 출장이나 국제행사 참석 시 공식 일정 앞뒤로 가족 동반 또는 개인 여행을 추가하는 것이 일반화된 유럽, 미주 등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수상레저, 등산, 캠핑, 스포츠, 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만큼 블레저가 충분히 가평의 마이스 콘셉트로 경쟁력 있다는 판단이다.

블레슘 스파&리조트 가평 ‘대형 레스토랑’.
블레슘 스파&리조트 가평 ‘대형 레스토랑’.
이런 가운데 천혜의 자연환경, 숲과 계곡, 온천 등 말 그대로 천연에서 힐링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까지 누릴 수 있는 마이스 특화 수익형 리조트가 들어서 주목받고 있다.

바로 대규모 프리미엄 리조트 ‘블레슘 스파&리조트’가 그 주인공이다. 홍보관 개관을 앞두고 있는 프리미엄 리조트 블레슘 스파&리조트는 국내 최초 개별 소유 등기형, 수익형 리조트로 화제가 되고 있다.

블레슘 스파&리조트 가평 ‘테라스 스파’.
블레슘 스파&리조트 가평 ‘테라스 스파’.
블레슘 스파&리조트는 객실 336실과 실내 발한실(황토방, 맥반석방, 소금방, 히노키방, 프로젝션방, 릴렉스룸), 실외 가든스파를 포함하여 약 1만7000㎡(5000여 평)의 천연온천스파, 1100석 규모의 연회장을 갖춰 기업연수와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된다.

주변에는 음악인의 메카인 ‘자라섬’과 한류의 바람을 불러온 ‘남이섬’, 프랑스 문화와 예술,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쁘띠프랑스가 있다. 더불어 아침고요수목원과 제이드가든 등 높은 인기를 얻는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

천연온천을 즐길 수 있는 바데풀.
천연온천을 즐길 수 있는 바데풀.
주변 수요가 풍부한 입지를 선점한 블레슘 스파&리조트는 수익형 상품으로 큰 장점을 갖추고 있다. 가평군 내 연간 약 360만 명의 관광객과 춘천시 내 연간 약 679만 명 관광객 등을 포함 1000만여 명의 내수 및 해외 관광수요를 확보해 그 가치가 탁월하다.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MICE협회와 업무협약식을 통해 수요의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한국MICE협회는 국제회의 전담단체로서 기업, 정부기관, 학계 등에 정부 예산을 통해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블레슘 스파&리조트를 국내 최초 (사)한국MICE협회 공식 연수원으로 지정하고 월 4∼5회 국내외 콘퍼런스를 독점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블레슘 스파&리조트는 안정적 주중 매출 실현은 물론 관광 산업, 서비스 산업, 부동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한국지질자원연구소가 인증한 천연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라는 점도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천연 온천을 활용한 차별화된 부대시설을 통해 여름철 성수기뿐만 아니라 동절기에도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숲과 계곡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50m 길이의 인피니티풀.
숲과 계곡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50m 길이의 인피니티풀.
천연 온천을 활용해 사계절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실내외 스파와 바데풀, 숲과 계곡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50m 길이의 인피니티풀, 맥반석, 소금, 황토, 산림욕, 미디어룸 등 5가지 테마로 이뤄진 발한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에 맞춰 폭넓은 활용이 가능한 초대형 로비와 기업 세미나, 워크숍 등 대규모 이벤트를 넉넉히 개최할 수 있는 11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 세미나룸, 대형 레스토랑 등을 갖춰 기업연수는 물론 천연 온천 힐링 특화 리조트로서의 확실한 면모를 구축할 예정이다. 객실은 전실을 복층구조로 설계하여 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으며 취사공간을 제공해 가족 단위 투숙객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블레슘 스파&리조트 관계자는 “5년간 안정된 임대 확정수익을 지급하며 계약자들에게는 무료숙박 20일, 40% 무이자 지원, 부대시설 이용 시 40% 할인된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분양 홍보관은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마련되며 7월 가오픈, 8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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